'사랑하기 때문에' 차태현, 女고생 교복 입으니…김윤혜 "뒤태 예술" 감탄

입력 2016-10-20 16:50  


배우 차태현이 여고생 교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의 제작보고회가 진행 됐다. 이날 행사에는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박근형, 성동일, 김윤혜가 참석했다.

차태현은 '사랑하기 때문에'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려 사랑에 서툰 사람들에게 빙의돼 도움을 주는 작곡가 이형 역을 맡았다. 그는 여고생부터 형사, 할머니, 모태솔로 노총각으로 분해 다양한 매력을 뽐낸다.

김윤혜는 공부는 전교 1등, 연예 꼴등 여고생을 연기해 차태현과 이색 호흡을 맞췄다.

차태현은 "교복을 입어 봤지만 여자 교복을 입고 홍대에 다녀야만 했다"며 불편했던 촬영 상황을 털어놨다. 이어 "홍대 길거리를 다녔는데 얼굴에 철판 깔고 남들이 뭐라고 하든지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윤혜는 "차태현 뒤태가 너무 예뻐서 감탄했다"면서 "연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많이 배웠다"라고 밝혔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마음을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딱 붙여주는 수상한 딱풀 콤비의 힐링 코미디다. 배우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박근형, 성동일, 김권? 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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